[게임] 세이브 스커밍
세이브 스커밍(Save Scumming)이란?
게임을 하다 보면 선택이나 확률에 따라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이전 저장 지점으로 돌아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플레이 방식을 세이브 스커밍(Save Scumming)이라고 한다.
Scumming이란?
Scum은 원래 찌꺼기, 불쾌한 사람 등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Scumming은 정식 게임 시스템을 가리키는 용어라기보다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저장과 불러오기를 반복하는 행동을 다소 부정적으로 표현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표현이다.
세이브 스커밍의 예시
예를 들어 중요한 선택을 하기 전에 게임을 저장했다고 해보자.
게임 저장 → 선택 →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음 → 불러오기 → 다시 선택
이 과정을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세이브 스커밍이다.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얻거나 캐릭터가 생존해야 하는 상황처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게임에서도 볼 수 있다.
리세마라와의 차이
비슷한 개념으로 리세마라가 있다.
리세마라는 일본에서 나온 리셋 마라톤(リセットマラソン)의 줄임말로, 주로 가챠 게임에서 원하는 캐릭터나 아이템을 얻을 때까지 게임을 초기화하고 처음부터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두 방식 모두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세이브 스커밍은 기존 저장 데이터를 불러와 특정 상황을 다시 시도하는 것이고, 리세마라는 게임 초반부터 다시 시작해 뽑기 등을 반복하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발더스 게이트3
예를 들어 발더스 게이트 3에서는 대화나 행동 중 주사위 판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판정에 실패했을 때 이전 세이브를 불러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다시 시도하는 것이 세이브 스커밍의 대표적인 예이다.
실제로 구글에 발더스 게이트3 세이브 스커밍이라고 검색하면 대부분 글이 세이브는 필수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