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age of History 2

주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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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age of History 2

개요

게임 리뷰는 처음 써보는 것 같슴니다.
꼭 써보고 싶은 게임이 있어서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평소에 다양한 게임을 접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게임 자체를 잘 하지않는 유저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시간이 날 때마다 잠들기 전 플레이하는 소중한 게임을 들고 와봤습니다.


age of History2? 뭐하는 게임인데?

해당 게임은 특정 도시 혹은 나라를 지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선택한 영역을 발전시켜 주변 국가들을 차례로 정복시켜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문명이라는 게임과 거의 유사합니다.

흐름은 단순하고 메커니즘은 똑같다

문명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게임입니다.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해도 이것 저것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죠.

선의의 경쟁심으로 서로에게 아낌없는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선전포고를 할 수 있으며 당연히 전쟁도 가능합니다.

특정 나라와 무역으로 물자를 주고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사이가 좋아진다면

보시는바와 같이, 동맹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속국, 연합, 약탈, 항복 등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요.

이러한 기능들이 문명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AOH도 이러한 기능들이 존재합니다.
결정적으로 문명과의 큰 차이점은

기능이 부족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문명에서는 과학 승리, 문화 승리같은 재미 요소를 통해서 1인으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AOH에서는 이러한 재미 요소가 없습니다. (다행히 모욕은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정복 포인트는 오직 전쟁입니다.

오히려 제한된 기능에 선택과 집중하여 공략할 수 있는 나라를 하나씩 집어삼키는데는 충분합니다.
결국 온 지도에 오직 내 나라의 깃발만 펄럭일때는 끊을 수 없습니다.

(참고 자료에 문명 사진이 잔뜩인데, AOH는 플레이하는 영상과 이미지 자료가 부족하여 문명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결제 정보

해당 게임은 현재 넘버링이 3편까지 나와있으며, 3편의 가격은 보통 만 원 입니다.
비싼게 맞습니다.
비싼만큼, 오랫동안 손이 가는 게임은 이게 처음입니다.

하지만 오늘 2만 소개한 이유는 3편은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1. 설명하는 모든 텍스트에서 글자 하나씩을 빼먹어 최적화에 힘썼습니다.
  2. 쟤랑 나는 불가침 조약을 맺었는데 나랑 사이가 좋지 않은 나라의 동맹을 이용해서 칼침을 놓습니다.
  3. 나는 기껏 르네상스 시대인데 쟤는 뭘 했길래 미래 드론을 양성하여 수도를 함락합니다.

단점

  1. UI가 모바일 유저에게는 불편하다.
  2. 내가 이길 때만 게임이 튕긴다. (발열)
  3. 열받아서 돈 치트를 쓰면 쟤들도 적용됩니다.

제가 아끼는 게임이라 장점, 단점으로 나누어 썼지만 사실 다 단점입니다.
그래서 3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거의 2가 최적화는 물론 기능도 필요한만큼 존재해서 더 몰입감 있는 게임성을 부여합니다.
2편의 가격은 7,000 원 입니다.


결론

글을 한참 써보니 이 게임에 대한 애정이 정말 많은걸 느낍니다.
디벨로그에서 게임 리뷰 글을 자주 작성해주시는 특정 작성자에 자극을 받아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해보았는데, 제가 왜 이 게임을 좋아하고 애정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은 또 하나의 취미도 있습니다.
웬만한 정복과 승리를 거머쥐었더니, 최근에는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게임의 매력을 하나 더 말하자면, 실제 역사의 한 시대를 온전히 플레이할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실제 역사는 내가 플레이했던 시대와 얼마나 다르고 어떻게 흘러갔고 어떻게 종결되었는지를요.
이 글이 어떤 분에게 닿을진 모르나 한 번 플레이 해보았으면 합니다.

(미국은 게임에서도 방장 사기맵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