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에 백준허브 연동하는 법 A to Z

문제를 풀고 끝내지 않고, GitHub 기록으로 남기는 가장 쉬운 방법
지난 글에서 기록 환경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글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푼 문제를 GitHub에 자동으로 쌓이게 만드는 방법, 바로 백준허브 연동입니다.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 보면 꼭 이런 순간이 옵니다.
- 문제는 분명 풀었는데 어디에 정리했는지 모르겠고
- 예전에 푼 문제를 다시 보려니 파일이 흩어져 있고
- GitHub에 올려야지 생각만 하다가 며칠째 미뤄지고
- 공부는 했는데 남았다는 느낌이 잘 안 듭니다
이럴 때 좋은 게 자동 기록 환경입니다.
그리고 그때 가장 많이 쓰는 도구 중 하나가 백준허브(BaekjoonHub) 입니다.
TL;DR
- 백준허브는 프로그래머스 정답 제출을 감지해 GitHub 저장소에 자동 업로드할 수 있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다.
- 연동 순서는 설치 → GitHub 인증 → 저장소 선택 → 구조 선택 → 시작 순서로 간단하다.
- 이미 풀어둔 문제도 정리할 수 있어서 기록 환경을 만들기에 좋다.
- 잔디가 바로 안 보여도 보통은 GitHub 반영 조건을 먼저 확인하면 된다.
왜 프로그래머스에도 백준허브를 붙이면 좋을까
프로그래머스는 문제를 푸는 데에는 아주 좋지만,
계속 공부하다 보면 결국 필요한 건 내가 푼 문제를 한 군데에 쌓아두는 구조입니다.
백준허브의 장점은 딱 하나로 정리됩니다.
“문제를 푼 뒤 정리해야지”를 “풀면 바로 기록된다”로 바꿔준다.
시작 전에 준비할 것
1. GitHub 계정
백준허브는 GitHub 저장소에 업로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GitHub 계정이 필요합니다.
2. 크롬 계열 브라우저
백준허브는 크롬 웹 스토어에서 설치하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3. 저장소를 새로 만들지, 기존 저장소를 쓸지
새 저장소를 만들어도 되고, 기존 저장소를 연결해도 됩니다.
1. 크롬 웹 스토어에서 백준허브 설치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설치입니다.

설치가 끝나면 브라우저 우측 상단 확장 프로그램 영역에서 백준허브를 열면 됩니다.
2. GitHub 인증하기
설치 후 확장 프로그램 팝업을 열고 GitHub 인증을 진행합니다.


이 단계는 어렵지 않습니다.
내 저장소에 파일을 올리기 위한 정상적인 인증 절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저장소 선택 또는 새 저장소 만들기
다음은 어떤 저장소에 프로그래머스 풀이를 쌓을지 정하는 단계입니다.

처음이라면 저장소 이름은 단순하게 잡는 게 좋습니다.
programmersalgorithmcoding-testproblem-solving
중요한 건 예쁜 이름보다 앞으로 푼 문제들이 한 군데로 모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4. 디렉토리 구조 정하기
이 단계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보통 이렇게 추천합니다.
플랫폼별 정리
어디서 푼 문제인지 바로 보기 좋습니다.
언어별 정리
언어별 학습 흐름을 보고 싶을 때 좋습니다.
처음에는 플랫폼별 정리가 가장 무난합니다.
5. Get Started 누르기
설정이 끝나면 이제 실제로 기록을 남길 준비가 끝난 상태입니다.

여기까지 완료되면 프로그래머스 제출 결과를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6. 프로그래머스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면 되나
이제 실제 사용은 단순합니다.
-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풉니다.
- 정답 제출을 합니다.
- 제출 성공 후 백준허브가 업로드를 진행합니다.
- GitHub 저장소에서 파일이 올라왔는지 확인합니다.


처음 몇 번은 꼭 저장소를 열어 실제 업로드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저장되면 어떤 정보가 남을까
백준허브는 단순히 코드만 올리는 도구가 아닙니다.
문제명, 파일 구조, 경우에 따라 문제 관련 정보까지 함께 정리되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보기 좋습니다.

문제 하나를 푸는 것보다
문제 하나가 기록 가능한 형태로 남는 것이 오래 보면 더 큰 차이를 만듭니다.
잔디가 안 심어질 때 먼저 확인할 것
연동은 됐는데 GitHub 잔디가 안 보인다면, 보통은 백준허브보다 GitHub 쪽 반영 조건을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
- 저장소가 포크인지
- 기본 브랜치에 반영됐는지
- GitHub 계정 이메일 조건이 맞는지
- 반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지
잔디는 본질은 아니지만, 공부가 쌓이고 있다는 시각적 피드백으로는 꽤 좋습니다.
처음 쓰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운영 방식
처음부터 모든 걸 완벽하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저라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가장 무난한 시작
- 저장소는 하나만 만든다
- 구조는 플랫폼별로 둔다
- 우선은 프로그래머스만 기록한다
- 며칠 써본 뒤 필요하면 다른 플랫폼도 붙인다
백준허브의 진짜 장점은 설정을 많이 만지는 데 있지 않고,
풀면 남는 상태를 빨리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마무리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푸는 것과
프로그래머스에서 문제를 풀고 기록까지 남기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듭니다.
매번 문제를 푼 뒤
정리해야지, 커밋해야지 하고 미루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자동으로 남는 구조를 먼저 만들어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푼 한 문제를
내일도 다시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게 생각보다 공부를 오래 가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