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k Bot 체험

안녕하세요 김경일입니다.
최근에 Grok Bot이 격렬하게 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강하게 이끌려 일주일 트라이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grok은 관심도 없었지만 최근 Cursor를 인수하고 grok bot이라는 정말 편해보이는 툴을 만들었길래 흥미가 갔습니다.
안그래도 1인 스팀 출시를 하려다 보니 개발, 스팀 출시, 게임 디자인등의 작업을 제가 다해야 하는데 grok bot의 봇들을 활용해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오픈 클로와 비슷하게 채팅을 하는것처럼 좌측에 봇들이 있고 그룹 챗도 가능한 ux가 정말 편리해보였습니다. 광고를 보니 각자 막 서로 대화도 하고 작업을 하더라고요.
제가 지금 주단위로 마일스톤을 잡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마침 딱 두번째 마일스톤을 시작할때라서 얘네와 함께 1주일을 작업해보자 해서 체험판을 시작해봤습니다.
일단 저의 최측근, Jarvis 역할을 해줄 최고 경영자 Zeus를 태초에 만들어서 지침을 넣어줬습니다. 전 모든 ai들의 반말을 금지합니다. 위계질서가 곧 조직의 생명이기 때문이죠.
이 친구와 얘기를해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최고의 팀을 꾸려보라고 했더니 CTO격 테크리드, 스팀 마케터, 아트 디렉터,게임 디자이너, 그리고 문지기 QA 담당 봇을 만들었습니다. 봇이 봇을 만들었습니다. 봇봇입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저의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신들의 이름 컨셉은 제가 줬습니다.
그리고 그록 봇의 기능중 하나인 그룹채팅으로 전체 회의 챗도 만들었습니다.
grok bot에 github와 google drive를 연결해주고 제우스에게 할일을 명령하니 프로젝트를 삭 훑어보고 회의실에서 각 역할에 맞는 봇들에게 일감을 주더라구요. 회의실에서 서로 정말 이러쿵 저러쿵 그렇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뭐 이렇게 대화를 하더라고요.
그러고 각자 할일을 하고 제우스가 결론을 내서 저한테 최종 보고를 했습니다.
뭘 시켰는지는 기밀이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정말 직원들이 일하는것처럼 할일을 해서 정말 신기하고 일의 효율이 정말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트디렉터의 아트 실력은 테스트를 좀 더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뭔가 제가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정하고 강도를 정해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앞으로 1주일동안 계약직 직원들과 작업하며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이 친구들이 사람이었다면 4대보험까지 해서 월 얼마를 지출해야 할까요?
새 글이 올라오면 Develog 알림으로 알려드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Develog는 단순히 글을 쓰는 공간이 아닙니다. 성장의 과정을 기록하고, 그 기록으로 나를 증명하며 원하는 기회를 얻는 곳이길 바랐습니다. 누군가의 꿈으로 향하는 중간다리가 되는 것, 그것이 Develog를 만든 이유입니다.

게임업계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조금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게임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특히 신입 채용은 더 그렇습니다. 공고 하나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회사 입장에서는 비슷한 조건의 지원자 가운데 사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산업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처음부터 연봉을 낮춰 부르지 마세요.” “적극적으로 협상하세요.”

우리들의 게임 발매 이야기
Develog는 단순히 글을 쓰는 공간이 아닙니다. 성장의 과정을 기록하고, 그 기록으로 나를 증명하며 원하는 기회를 얻는 곳이길 바랐습니다. 누군가의 꿈으로 향하는 중간다리가 되는 것, 그것이 Develog를 만든 이유입니다.


게임업계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조금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게임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특히 신입 채용은 더 그렇습니다. 공고 하나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회사 입장에서는 비슷한 조건의 지원자 가운데 사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산업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처음부터 연봉을 낮춰 부르지 마세요.” “적극적으로 협상하세요.”

역시 위계질서 확실하시네요